'히든싱어4' 신지가 1라운드에서 최저 득표를 기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는 코요태 멤버 신지가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1라운드 도전곡은 코요태의 데뷔곡 '순정'이었다. 다른 가수들에 비해 매우 짧게 진행된 1라운드 곡에 패널들과 판정단들은 당황했다. 짧은 미션고에 추측이 난무했고, 결국 30표를 받은 모창능력자가 탈락하게 됐다.
특히 신지는 1라운드에서 최저 득표를 기록했다. 신지는 "저 진짜 떨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하면서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재훈과 김종민은 신지를 맞히기도 했다.
신지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해 '순정', '실연', '만남', '파란', '했던 말 또 하고', '비상', '미련', '빙고'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혼성그룹 쿨과 함께 쿨요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