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와 앤씨아가 '히든싱어4' 신지 편에 깜짝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는 코요태 멤버 신지가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2라운드곡은 '비몽'이었다. 신지는 "2002년 월드컵 시즌이라 사람들이 관심이 없을 거라고 했는데, 사실 후렴구 때문에 어떤 곡보다 공연에 많이 섰다. 지금도 공연에서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기 좋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은 한층 더 어려워졌다.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함께 꾸민 이번 무대에서 판정단은 혼란스어워했다. 코요태 멤버들과 이재훈, 주영훈이 각기 다른 사람을 꼽았다. 특히 혼란을 줬던 3번 방에서는 솔비가 모창능력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해 '순정', '실연', '만남', '파란', '했던 말 또 하고', '비상', '미련', '빙고'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혼성그룹 쿨과 함께 쿨요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