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이렇게 웃는데 어떻게 안반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06 08: 36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이동욱의 여심 저격 ‘치명적 미소 10종 세트’가 공개됐다. 
이동욱은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 다정다감한 성격의 ‘훈앤환 한방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욱은 극중 정려원을 친오빠처럼 살뜰히 보살피는 자상한 ‘남사친’으로 활약을 펼치면서, ‘남사친’에 대한 여자들의 로망을 제대로 실현시켰던 터. 달달함부터 아련함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욱은 ‘풍선껌’에서 때로는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보는 것만으로 심쿵하게 만드는 로맨틱남의 면모로, 풍부한 마성의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특히 이동욱의 다채로운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각양각색 치명적인 미소들이 매번 화제를 모으며 대한민국 여심을 녹이고 있다. 

먼저 이동욱은 ‘로코킹’의 저력이 오롯이 담겨있는 ‘심쿵 미소’로 2015년을 대표하는 ‘여심 사냥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욱은 정려원을 올려다보면서 응큼한 표정과 함께 살짝 웃음 짓거나, 정려원에게 장난을 치면서도 시종일관 사랑스러운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 수를 고조시켰다. 더욱이 이동욱은 정려원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중 담벼락에 기댄 채 정려원을 향해 부드러운 웃음을 날려 잔잔한 설렘을 더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아이 같은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꾸러기 미소’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부각시켰다. 이동욱이 정려원의 돌발 고백에 함박웃음을 짓는 동시에 부끄러워하며 옷깃에 얼굴을 파묻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발산한 것. 또한 이승준과 산책 중 정려원의 이야기가 나오자 수줍어하면서도 새어나오는 미소를 감추지는 못하는 순진무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어김없이 마력의 미소를 뿜어내며, 현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동욱은 세트장 한편에서 정려원과 함께 ‘풍선껌’ 본방사수를 하는 내내 ‘건치 미소’를 뽐내는가 하면, 쉬는 시간 중 찍은 셀카를 다시 감상하면서 파안대소하기도 했다. 또한 야외 촬영을 대기 하는 순간에도 달콤한 웃음을 잃지 않는 등 촬영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은 극중 상황을 실감나게 살려낼 줄 아는 배우다. 박리환 역과 혼연일체가 돼,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라며 “이는 박리환 캐릭터에 대한 이동욱의 깊은 애정과 각고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12회 분에서는 이별한 리환(이동욱)과 행아(정려원)의 애틋한 재회가 담겨 안방극장을 뭉클함으로 물들였다. 행아가 리환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 중인 일상과 리환이 그리웠던 진심을 전했던 터. 그러나 리환은 행아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결국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이 또 다시 병원에서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져 ‘버블리 커플’의 로맨스 부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13회는 오는 7일 밤 11시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사진]화앤담픽쳐스, tvN,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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