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이 머나먼 프랑스 땅에서 우리의 살풀이 춤을 췄던 사연을 털어놨다.
예지원은 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식사하셨어요?'에서 "이번에 프랑스 영화제에 갔는데 '샹송을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0분 동안 해달라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길어서 '어떡하지' 고민을 하다가 살풀이를 췄다"고 밝혔다. 예지원은 이어 기타를 들고 샹송을 불러 임지호, 김수로에게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식사하셨습니다'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로 방랑 식객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모습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