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나뮤, '코빅' 비밀병기 출격..우승 경쟁 불붙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06 11: 05

2015년 4쿼터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나인뮤지스와 김미려가 비밀 병기로 출격해 막판 우승 경쟁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2015년 4쿼터 10라운드(148회)에서는 '섹시퀸' 나인뮤지스가 ‘오지라퍼’ 코너에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오랜만에 ‘코빅’에 돌아온 반가운 얼굴 ‘개그퀸’ 김미려도 ‘깽스맨’에 출연해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
나인뮤지스는 ‘오지라퍼’ 무대에 깜짝 등장해 관객을 열광케 한다. 이번 주 ‘오지라퍼’는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지나가는 여성을 자꾸 쳐다보는 남자들의 심리를 남녀 입장에서 알아본다. 무슨 일이 있어도 여자친구 만을 바라본다는 남자 관객 앞에 나타난 경리에 이어, 나인뮤지스 전체가 파격 등장할 예정. 눈빛 만으로도 무대를 장악하는 섹시 퍼포먼스 앞에 남자 관객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깽스맨'에서는 오랜만에 ‘코빅’을 찾은 반가운 얼굴 김미려를 만날 수 있다. 오랜 공백에도 녹슬지 않은 개그 실력을 과시하며 웃음 폭풍을 몰고 올 전망. 현재 '깽스맨'은 총 누적 승점 33점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어 '돌아온 개그퀸' 김미려의 맹활약을 통해 1위를 수성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코빅'은 이번 라운드를 시작으로 더욱 불꽃 튀는 경쟁에 돌입한다. 쿼터의 마지막 3개 라운드인 10, 11, 12라운드에서는 승점이 2배로 적용되는 룰 때문. 순위권 내 코너들이 적은 점수 차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어 막판 뒤집기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 2배의 승점이 적용되는 만큼 재미도 긴장감도 배가 될 전망이다. 방송은 6일 저녁 7시40분. /jykwon@osen.co.kr
[사진]'코미디 빅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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