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의 초대형 비밀 프로젝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6일 방송되는 '문제적 남자'에서는 제작 기간 3개월,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국내 최초 밀실 탈출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과 '신흥 뇌섹돌' 키, '갓재평' 신재평이 방 탈출을 위한 양보 없는 두뇌 대결을 펼친다. 밀실 탈출에 허용된 인원은 단 세 명. 밀실 곳곳에 숨겨진 '뇌풀기' 문제에서 단서를 찾아 먼저 미션을 수행하는 세 명만이 밀폐된 공간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것.
한국 예능 최초로 시도되는 장르인 만큼, 의문투성이의 밀실에 갇힌 뇌섹남들은 두려움을 호소하며 "방에서 나가고 싶다", "어지럽다"를 연발하기도. 밀실을 가득 메운 예상치 못한 공포 장치들에 문제적 남자들은 녹화 내내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다급한 상황에서는 "게스트를 우대한다"며 게스트 등을 떠밀어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뛰어난 추리력과 판단력으로 섹시한 뇌를 뽐내던 문제적 남자들은 공포의 분위기 속에서도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며 뇌섹남의 위용을 과시했다는 후문. 문제 풀이가 난관에 부딪히자 김지석은 힌트를 얻기 위해 가발을 쓰고 노비 사냥꾼으로 빙의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이색적인 문제와 촌각을 다투는 짜릿한 배틀이 시청자의 뇌는 물론 눈과 귀를 자극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tvN 방송.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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