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1988', 소방차부터 다이아까지..포스터 공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06 12: 24

 '어게인 1988' 공연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공개된 포스터 속 걸그룹 다이아 멤버들은 8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복고풍 의상과 액세서리로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헤어밴드와 커다란 핀을 머리에 착용하고 풍선껌과 큰 빗을 들고 있는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복고풍 분위기를 제대로 내 눈길을 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복고 열풍에 힘입어 기획됐다. '어게인 1988'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1988년도를 주름잡았던 전영록, 구창모, 최성수, 이정석, 조정현, 김완선 그리고 3년여 만의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는 소방차까지 출연을 결정하면서 당시 가요계의 레전드들이 모두 모인다.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좌석이 50석 추가되기도 했다. 공연장과 인터파크로 문의가 빗발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을 추가하기로 결정한 것.
공연에 선보일 노래들 역시 그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추억의 노래들로 구성됐다. 총 16곡을 부를 예정으로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들로 선정했다고.
복고 콘셉트로 무대를 꾸미는 다이아의 새로운 모습뿐만 아니라 선배들과의 합동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중간의 토크 타임에는 선배 가수들의 향수 어린 추억담과 그 시절 겪었던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내 놓을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홍대 앰프 라이브 클럽에서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네이버 V앱 MBK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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