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옹이 클릭비 멤버 오종혁으로 밝혀졌다. 그를 이긴 펭귄맨은 앞으로 여전사 캣츠걸과 만나게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 3라운드에서 레옹과 펭귄맨의 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펭귄맨이 결승으로 올라가 캣츠걸과 만나게 됐다. 패배한 레옹은 가면을 벗었고, 이에 오종혁으로 드러났다.
이날 3라운드에서 레옹은 김종서의 '겨울비'를, 펭귄맨은 동물원의 '나는 나 너는 너'를 불렀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펭귄맨이 69표를 얻어 30표를 얻은 레옹을 눌렀다.
한편 '복면가왕'은 신분을 가리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