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개리를 찾아야 하는 미션에 성공했다.
송지효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큐브에 갇힌 채 자신이 감금된 장소에 대해 설명하는 개리의 말을 알아듣고, 그가 있는 곳을 추적했다.
이날 송지효는 개리의 구체적이지 않은 설명을 듣고, 단 번에 그가 어디에 있는지 추적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첫번 째 개리가 갇혀 있던 청담대교 밑부터 시작해, 세번 째 장소인 난지 한강공원까지 그는 개리가 하는 말인지 무엇인지를 알아듣고 추적하는 능력을 보였다.
세번 째 장소에서 개리를 찾은 송지효는 "내가 당신의 언어를 겨우 알아들었다"며 투덜대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Lost in 서울'이라는 부제를 달고 사라진 개리를 찾아 떠나는 미션이 진행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