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레옹으로 밝혀진 클릭비 오종혁이 소감을 밝혔다.
오종혁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사실 '복면가왕' 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어마어마하신 분들이 나와서 제 가수 인생이 끝날 것 같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라도 나오길 잘했다.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다. 크기 이상의 힘을 받고 가는 것 같다. 제 이름 석자가 어디가서 작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높아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3라운드에서 펭귄맨과 대결했고, 투표 결과 펭귄맨이 69표를 얻어 30표를 얻은 레옹을 눌렀다.
한편 '복면가왕'은 신분을 가리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