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황민영에게 합격점을 주며 극찬했다.
황민영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 라디의 '아임 인 러브'를 불러 합격했다.
이날 양현석은 "다른 걸 다 떠나서 몰입감 100점이다. 많이 나오는 가사를 한 번도 똑같이 부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오디션에서 가장 하기 힘든 게 끝음을 잘라버리는 거다. 이 용기는 대단한 거다"는 말에 "나도 그 부분이 좋았다. 소리를 지르지 않고 가장 힘없이 '아임 인 러브' 하는데 좋더라. 뻔하지 않은 거, 예상하지 않은 길로 가는 건 대단한 진행이다. 오늘 노래 잘 봤다. 합격이다"라고 동의한 뒤 합격점을 줬다.
이어 박진영 역시 "감정을 전달하는 게 목적이었다는 것에 놀랐다. 합격이다"라고 합격을 줬다.
또 유희열은 "내공이 장난이 아니다. 솔직히 다 안 보여줬죠? 고수다. 우리 살짝 밀당한 거잖아요. 이거 하고, 4라운드에서 보여줘야겠다. 보통 우리가 작전 짜는 거 안 좋아한다. 이렇게 완벽한 대본 짜서 하면 뭘 더 얘기하냐. 이 정도 고수면 다 괜찮다. 다음에는 작전대로 하라. 어디까지 가는 지 궁금하다"고 감탄했다.
한편 'K팝스타5'에서는 본선 1라운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사진]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