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이가 박진영으로부터 "유제이와이피하자"며 열렬한 구애를 받았다. 또 양현석은 "휘트니 휴스턴이 15살 때 어땠을까?"라고 감탄했다.
유제이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 빌리 조엘의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냈다.
유제이의 노래가 끝난 후 심사위원은 함께 박수를 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은 "뭐야 이건, 매년 누가 나오느냐. 넌 뭐냐. 넌 어디서 왔니?"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과장 안 하고 말하겠다. 'K팝스타'하면서 들은 무대 중에 최고였다. 5년 간 놀라운 무대가 많았다. 그런데 너가 너무 잘 불렀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있다. 그런데 이 이상형보다 더 잘불렀다. 점수로 100점이 아니다. 100점이 넘어가는 거다. 한 군데 아쉬운 부분? 뭐가 아쉬운 거지? 10번 불러도 10번 다 다르게 부를 거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유희열은 "말할 게 없다. 게다가 15살이다"라고 감동했고, 양현석은 "물론 '넘사벽' 전세계 최고 가창력을 지닌 가수. 휘트니 휴스턴은 15살 때 어땠을까. 감히 비교가 불가하지만, 그랬을 거 같다. 노래를 너무 편하고 자연스럽게 불렀다. 안 떨리고 어떻게 부를까? 꿈에서 본 사람을 현실로 본 느낌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K팝스타5'에서는 본선 1라운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사진]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