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이 이상우와 유진의 사이를 인정할지 관심을 모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4회에서는 뉴욕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진애(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애는 훈재(이상우 분)가 다치자 그의 곁에서 떨어질 수 없다고 마음을 굳힌 것. 영선(김미숙 분)은 진애가 진심으로 훈재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꼈다.
진애는 영선이 반대하면 훈재를 만나지 않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영선은 아픈 훈재가 진애를 보고 웃자 “저렇게 좋아하는 아이들을..”이라고 생각했다.
영선이 진애와 훈재의 사이를 인정해줄지 관심을 끌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jykwon@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