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에 "이규한 등대 난 등신" 질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06 22: 49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와 이규한의 모습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포옹을 하는 석(이규한 분)과 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에 질투심을 드러내는 진언(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언은 해강의 사무실로 그를 데리러 갔다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포옹하는 석과 해강의 모습을 봤다. 화가 난 그는 굳은 표정으로 사무실을 나왔다.

그는 차 안에서 해강을 기다리며 화를 냈고, "뭐 때문에 그러느냐"는 해강에게 "밸트나 매라"며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석을 일컬어 "등대라며? 등대지기가 있으니까. 난 없다"며 "너한테 그 자식은 등대. 난 등신, 상 등신. 잘못은 등신이 했다"고 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ujenej@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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