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표 로맨스릴러가 궁금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07 08: 43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새로운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5일 공개된 ‘치인트’의 네 번째 티저 영상에선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박해진(유정 분)의 싸늘하고 섬뜩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끈다. 
어두운 골목 사이에서 등장한 박해진은 고개를 파묻고 앉아있는 김고은(홍설 역)을 발견하고 “설아, 여기있었네?”라며 손을 잡아주려 하지만 김고은은 이러한 박해진의 목소리만 듣고도 겁에 질려 보는 이들마저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얼음같이 차가운 박해진과 공포에 휩싸인 듯한 김고은의 긴장감 넘치는 아이컨텍은 숨을 멎게 만들 정도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는 ‘치인트’만의 장르인 ‘로맨스릴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로맨스릴러’는 로맨스와 스릴러의 합성어로 달달한 로맨스 속에 등장인물들 간의 촘촘한 관계와 심리싸움을 담아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는 실제 1월에 방영될 드라마 한 장면이기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더할 뿐만 아니라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티저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짧지만 강력하다. 유정 눈빛 진짜 무서움”, “와 이게 진짜 로맨스릴러지. 첫 방송 무조건 본다”, “이게 유정의 본모습인건가? 진짜 기대된다. 1월 빨리 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치인트’(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 연출 이윤정 / 제작 에이트웍스)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를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2016년 1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jykwon@osen.co.kr
[사진]'치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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