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인트 브레이크'(감독 에릭슨 코어)가 2016년 1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포인트 브레이크'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세계금융시장을 파괴하는 특수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신입 FBI요원이 그들이 속한 위험한 세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익스트림 범죄 액션 영화다.
'보디'를 리더로 한 특수 범죄조직과 그들을 잡기 위해 잠입한 신입 FBI요원 '유타'의 기상천외한 범죄와 익스트림 스포츠, 전세계 로케이션 촬영이 어우러져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스위스 융프라우와 발렌슈타트 상공을 나르는 윙슈트 플라잉과 이탈리아 알프스 몽블랑의 스노보딩은 위험을 무릅쓰고 실사 촬영을 진행했다.
산처럼 높은 파도로 유명한 티후푸와 일명 '죠스'로 불리는 악명 높은 지대 하와이 군도 마우이 섬의 파도 위 서핑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높이 이어진 폭포인 베네수엘라 앙헬 폭포를 배경으로 979m의 암벽을 오르는 프리 클라이밍 장면은 짜릿함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이외에도 절벽 아래로 질주하는 모터 크로스, 300미터 상공에서 멕시코 제비동굴로 떨어지는 스카이 다이빙과 에베레스트 산 최고봉에서의 베이스 점핑까지 4대륙을 넘나드는 거대한 로케이션을 바탕으로 CG가 아닌 실제 촬영으로 이루어졌다고.
'포인트 브레이크'는 '분노의 질주'에서 박진감 넘치는 카메라 기법을 선보인 에릭슨 코어 감독과 '지.아이.조 2'의 루크 브레이시를 비롯 '본 얼티메이텀'의 에드가 라미레즈, '웜 바디스'의 테레사 팔머 등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억불에 달하는 제작비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전 세계 4대륙 로케이션까지 더해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2016년 1월 7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포인트 브레이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