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합의 이혼한 배우 허이재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허이재는 7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개인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어떠한 변명을 하기보다 아이들의 엄마로, 배우로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1년 배우로 성취를 얻기도 부족한 나이에 아이를 갖고 결혼하면서 배우의 일을 중단했고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결국 성격차이로 일을 아이 아빠와 헤어짐을 결정하게 됐다"며 "두 아이의 엄마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배우로 다시 활동할 용기를 냈다. 부족하지만 신인의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허이재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