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오케피', 실제 무대 네이버 생중계..'뮤지컬 최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07 11: 26

뮤지컬 '오케피'가 네이버 책문화와 함께 뮤지컬 최초 실제 무대 위에서 생중계를 한다.
오는 18일 한국 초연을 앞둔 ‘오케피’가 공연 개막 2일전인 16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
 

‘오케피’는 무대 아래 오케스트라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중심으로 13명 단원들의 고충과 애환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한국에서는 ‘웃음의 대학’, ‘너와 함께라면’으로 유명한 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원작이며, 연출을 맡은 배우 황정민이 한국 초연을 위해 5년간 준비한 야심작이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하는 가운데 황정민, 오만석 등 전 출연진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공개 뮤지컬 음악을 공개하며, 또한 이번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오케피’ 독점 미공개 영상과 사진도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연출 황정민을 향한 솔직하고 유쾌한 배우들의 영상편지 등 누구보다도 먼저 ‘오케피’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네이버 책문화 블로그를 통해 사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케피’에 대해 궁금한 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채택된 글은 생중계 당일 배우들이 직접 답변을 할 예정이며, 채택된 사람에게는 뮤지컬 ‘오케피’ 초대권이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실제 무대 위에서 뮤지컬 사상 최초로 생중계 되는 ‘오케피’에는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윤공주, 박혜나,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18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개막.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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