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상 아마지도상 수상한 선린인터넷고 윤석환 감독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12.07 11: 27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서울에서 열린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에서 아마지도상을 수상한 윤석환 선린 인터넷고등학교 감독(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영예의 일구대상 수상자는 11월 프리미어 12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인식 감독이 선정되었다. 김 감독은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준우승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구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마구마구 최고 타자상과 마구마구 최고 투수상에는 2년 연속 50개 이상 홈런을 기록한 넥센 박병호와 프리미어 12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위기에서 구한 삼성 차우찬을 선정했다.

마구마구 신인상에는 타격 부문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삼성 구자욱이, 마구마구 의지노력상에는 올해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차며 대표팀까지 뽑힌 두산 허경민이 뽑혔다. 그리고 두산을 14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김태형 감독은 그 지도력이 인정돼 마구마구 지도자상에 선정됐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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