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조공 강요? 팬과 정말 친해서 생긴 오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07 11: 44

문근영이 오해가 불거졌던 SNS에 대해 설명했다. 
문근영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SNS를 통해 오해가 불거졌던 것에 대해 “팬들에게 조공을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 친구들이 해주고 싶다고 해서 그러면 하라고 했다. 그런 대화가 이어졌는데, 나는 팬들과 친하게 지내 ‘제대로 하라’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속사정을 모르는 분들이 내가 팬들에게 조공을 강요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팬들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글을 내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삭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팬과 정말 친해서 생긴 오해였다”며 “그래서 SNS를 잘 안했었다. 글이 와전이 되고 주객이 전도될 때가 있었다. 이거 아닌 것 같아 안 했는데, 팬들과 소통할 창구가 없어 SNS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지난 3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 언니 김혜진(장희진 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한소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을’은 문근영의 2년만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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