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연극 연기, 아쉬움 많이 남는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07 11: 48

문근영이 연극을 다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클로저’로 연극에 도전했던 것에 대해 “연기에 대한 욕심이 가득 차 있었을 때였다. 2010년인데, 쉬지 않고 계속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많이 배웠다. 좋은 경험이었다. 사실 연극 연기가 아무것도 아닐 줄 알았는데, 무대에서 바로 직접적으로 관객의 기를 맞서면서 연기하는 게 어마어마한 거더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연극은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 3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 언니 김혜진(장희진 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한소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을’은 문근영의 2년만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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