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의 샘킴이 오세득과의 첫 맞대결에서 위기에 빠졌다.
최근 진행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샘킴과 오세득의 첫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의 게스트 이승철은 평소 미식가로도 알려져 있어 MC들은 “이승철 씨가 만족할 만한 음식이 나온다면 연예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 않을까”라며 요리대결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요리 대결이 시작되고 샘킴은 본인의 생각대로 요리가 되지 않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는데, 설상가상 MC 김성주의 중간점검까지 시작되어 급격하게 본인의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유리 멘탈’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샘킴은 김성주의 속사포 공격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한 셰프가 나서 그의 귀를 막아주는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철은 날카로운 심사평과 함께 “제 점수는요~”라는 명대사를 선보여 대결에 임한 셰프들은 평소보다도 더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샘킴이 위기를 모면하고 무사히 음식을 완성할 수 있을지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