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의 강호동이 새끼 고양이와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7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강호동, 서인국, 이재훈, 은지원, 심형탁, 김민재, 아이콘의 비아이와 김진환이 반려동물들과 찍은 사진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과 반려동물의 사진 중 강호동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강호동은 이번 첫 촬영에서 러시안 블루 새끼 고양이를 맡아 키웠다. 강호동과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새끼 고양이와 강호동의 투샷이 상당히 신선하다.
사진 속에서 강호동은 새끼 고양이를 자신의 재킷 안에 넣어 품고는 환하게 웃고 새끼 고양이가 강호동의 목을 타고 올라가 당황해하는 모습 등이 웃음을 자아낸다.
‘마리와 나’ 제작진은 “아기고양이의 습격을 받은 야생호랑이 강호동. 강블리로 거듭난 초보 마리아빠 강호동과 아기고양이의 최강케미,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