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의 유빈이 도끼&더콰이엇의 콘서트를 관람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일리네어레코즈의 수장들이자 래퍼인 도끼&더콰이엇은 지난 6일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콘서트를 갖고 힙합팬들을 열광케 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빈 역시 지인과 함께 콘서트에 참석, 흥겹게 공연을 즐겼다.
유빈과 도끼&더콰이엇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남다른 인연을 맺은 관계. 유빈은 지난 10월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효린과의 배틀에서 패배한 후 더콰이엇의 선택을 받고 또 한 번 배틀의 기회를 얻었던 바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유빈은 더 콰이엇의 트랙 '싹 다'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유빈은 여러 차례의 무대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걸크러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빈이 다시한 번 의리녀의 면모를 보여준 셈이다.
한편 유빈은 최근 '언프리티 랩스타2' 콘서트에 참여해 무대에 섰다.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선보였던 곡 중 일부를 무료로 배포하기도. 더콰이엇은 지난 10월 앨범 '1 Life 2 Live'를 발표했고, 도끼 역시 각종 콜라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