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기분좋은 역전승'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2.07 19: 17

흥국생명이 인삼공사를 4연패 늪에 빠뜨렸다.
흥국생명은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18 27-25 25-21)로 승리했다. 테일러 심슨이 30점, 김수지가 12점으로 활약하며 3세트 중 부상으로 빠진 이재영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을 질주한 흥국생명은 9승3패 승점 24점으로 1위 현대건설(9승2패·25점)에 승점 1점차 2위로 따라붙었다. 반면 9연패 수렁에 빠진 인삼공사는 1승11패 승점 5점으로 6위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상대전적에서도 흥국생명이 3전 전승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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