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연인' 강민경, 피날레 모델 지각에 당황.."책임질 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07 19: 24

 '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패션쇼의 대미를 장식할 모델의 지각에 당황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저녁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에서 한아름(강민경 분)이 패션쇼 리허설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름은 퀵서비스를 이용해 직접 패션쇼 마지막 무대에 쓰일 의상을 들고 도착했다. 그녀는 무대 뒷편에서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한 뒤 "역시 피날레 의상은 멋있네"라고 감탄했고, 메이크업을 담당하기 위해 피날레 모델을 불렀지만 자리에 없었다.

해당 모델은 앞선 스케줄 때문에 쇼에 도착하지 못했던 것. 고흥자(변정수 분)는 "뭐야? 내 쇼를 말아먹겠다는 거야? 뭐야. 주인공이면 주인공답게 리허설에 참석해야할 것 아냐. 빨리 다른 모델을 구하라"고 아름에게 소리쳤다. 하지만 아름은 지금 당장 모델을 새로 구할 수 없다고 말렸다.
아름은 '열정 페이' 30만원을 받는 인턴이었지만 흥자는 그에게 모든 것을 책임지라고 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세 모녀의 연애와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가족애를 그린다. 서로 다른 삶을 살던 재혼 가족이 만나 갈등을 풀고 진정한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담는다.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 '최고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