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에 정형돈을 대신해 객원 MC로 출연한 개그맨 장동민이 "정형돈이 빨리 나아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형돈은 지난 11일 불안 장애등을 호소하며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부 하차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당분간 객원 MC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날 장동민은 "빨리 형돈이 형이 나아서 이 자리로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을 되찾아서 자리 하나를 더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 셰프들이 출연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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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