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승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2.07 22: 01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의 연승 행진을 멈춰 세웠다.
대한항공은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NH농협 V리그'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6-24 21-25 25-17 25-22) 승리를 거뒀다. 마이클 산체스가 부상으로 빠진 대한항공은 외국인선수 없이도 김학민-신영수-정지석이 공격을 이끌며 삼성화재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은 대한항공은 9승6패 승점 27점을 마크하며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7연승을 마감한 삼성화재는 9승6패 승점 26점으로 대한한공에 3위 자리를 내주며 4위가 됐다. 상대전적에서도 대한항공이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경기 종료 후 대한항공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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