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공승연이 시어머니 김희정의 기세에 단단히 눌렸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며느리 민다경(공승연 분)과 만난 강씨부인(김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의 둘째부인인 강씨부인은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너의 아버지 곁에 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며느리 민다경에게는 "너도 이제 전주이씨의 사람이 되었으니 나와 같이 가자. 다음달 초닷새다"라고 강력하게 충고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린다. / purplish@osen.co.kr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