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가 소지섭이 금수저를 물고난 사람인 것을 알았다.
7일 방송된 KBS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주은(신민아)과 영호(소지섭)가 일 적인 자리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과 영호는 키스를 빗 속에서 키스를 한다. 주은은 키스 후 혼자 방에 들어와 심장이 두근거려 어쩔 줄 몰라한다. 혼자 야한 꿈도 꾸고, 다음날 아침 향수까지 뿌리고 영호 앞에 서지만 영호는 평소와 같이 혹독한 트레이닝을 시키며 주은을 실망시켰다.
주은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영호에게 섭섭하지만, 영호는 주은을 위해 가방을 사주며 "잘 자"라고 볼을 쓰다듬어 주은을 심쿵시켰다.
주은은 수진(유인영)과 함께 의료 시설과 관련된 분쟁을 준비하고, 상대팀 사람들을 기다린다. 그 자리에 영호가 자신의 법무팀과 나타나 주은을 놀라게 했다. 주은은 충격 속에 자리를 뜨고, 영호는 그런 주은을 따라 나온다. 주은은 "당신, 정말로 우주 밖 사람이었군요. 나는 어쩔 수 없는.."이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고대 비너스의 몸매를 가진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인 트레이너가 비밀 트레이닝을 시작하며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오 마이 비너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