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을 내쫓는 학원 원장님이 정찬우에게 독설을 날렸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온갖 이유로 자꾸 학생을 내쫓는 학원 원장님 때문에 고민하는 학원 강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원장은 학원을 등록하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을 상담하며 첫인상만으로 판단, 10명을 상담하면 절반은 쫓아낸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이 중 가장 불량한 첫인상을 가진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었고, 원장은 “정찬우”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까부터 표정이 좀 열심히 안 하시려는 것 같고 날로 하시는 걸로 보인다”라고 이유를 설명했고, 이에 정찬우는 “아니 내가 어딜 봐서”라며 황당해 했다. 한편 신동엽은 원장의 이야기를 들은 후 김태균이 발을 뻗고 있다가 슬그머니 자세를 고쳐 앉는 모습을 발견한 후 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정성호,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이유애린, 방송인 오현민이 함께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