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디카프리오, 워싱턴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오스카 한발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08 08: 05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워싱턴 비평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당당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LA 비평가협회에서 마이클 패스벤더가 디카프리오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두 배우가 오스카 트로피를 놓고 벌일 대결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품상은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받았으며 감독상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이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브루클린'의 시얼샤 로넌이 차지했으며 남우조연상은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의 이드리스 엘바, 여우조연상은 '엑스마키나'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차지했다.
가장 많은 부문에서 상을 차지한 다관왕은 '매드맥스'에게로 돌아갔다. '매드맥스'는 감독상을 비롯해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 그리고 편집상까지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trio88@osen.co.kr
[사진]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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