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올해 음악방송에서 최다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응원 덕분에 나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8일 OSEN에 "올 한해 음악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32개나 받게 됐는데,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고 응원해준 덕분에 나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올해는 내게 정말 잊을 수 없는 한 해인 것 같다. 2월부터 12월까지 소녀시대로, 솔로로 열심히 활동 했고, 이제 연말에는 태티서로서 'Dear Santa' 활동을 시작 했는데,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태티서의 첫 캐롤 음반 많이 사랑해 주시고,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태연은 올해 가장 바쁘게 활동한 가수 중 한 사람이다. 소녀시대 완전체부터 솔로 데뷔, 그리고 유닛 태티서 활동까지 시작하면서 바쁘게 2015년 연말을 보내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올해 음악방송에서 최다 1위 트로피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녀시대와 솔로 활동으로 총 32번의 1위를 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시작한 태티서 활동으로 또 1위 트로피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난 7월 발표한 소녀시대의 싱글 '파티(PARTY)'부터 정규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 솔로 데뷔곡 '아이(I)', 그리고 태티서의 '디어 산타(Dear Santa)'까지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