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연말을 팬들과 함께 보내기로 했다.
8일, 소속사 로엔트리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30일~31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실내체육관에서 2회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3년 만에 열린 아이유의 전국 투어 콘서트 'CHAT-SHIRE'는 앞서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 행렬을 자랑했다. 지난달 20~21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29일 부산 콘서트, 12월 6일 대구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이유는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지난 10월에 발매한 미니 앨범 'CHAT-SHIRE'의 수록곡 라이브를 선사했다. 타이틀곡 '스물셋'의 퍼포먼스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팬들을 만족하게 했다.
이런 까닭에 아이유는 연말에 개최하는 앙코르 콘서트에서 또 한번의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은 벌써 들썩이고 있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전국 투어의 마지막 개최지인 광주 콘서트를 남겨놓은 아이유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고자 앙코르 콘서트를 결정했다. 2015년 연말을 팬들과 함께하며 더욱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로엔트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