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가수 키스 어번의 부친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스 어번의 부친인 로버트 어번은 지난 6일, 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오랜 기간 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키스 어번은 "아내 니콜 키드먼과 나, 그리고 우리 가족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오랜 기간 암으로 고생해왔던 아버지가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컨트리 음악을 사랑하신 분이었고 지금의 나를 만드신 분이기도 하다"면서 "아버지에게 애도를 표해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키스 어번은 지난 2006년 니콜 키드먼과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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