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이 둘째의 이름을 세인트 웨스트(Saint West)로 정했다.
7일(미국시각) 외신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둘째의 이름을 세인트 웨스트로 정했다.
부부는 지난 5일 오전 세인트를 출산했다. 출산 직후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엄마와 아들 모두 건강해요"라는 간단한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출산 사실을 알렸다. 출산 전날 밤에는 복부를 드러낸 사진과 함께 "언제든 낳을 준비가 됐어요. 하하하"라는 글을 올리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두 살이 된 딸 노스가 있다. 둘째를 계획한 이유에는 노스가 컸다고 방송을 통해 전했던 바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2년 공개 연애를 해오다가 지난해 5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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