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범수 아나, 품절남 됐다…일반인女와 웨딩마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2.08 09: 5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기업가인 김범수(47)가 결혼했다.
한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범수는 지난 10월말께 전직 큐레이터 출신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해당 결혼식은 소박하게 하고 싶다는 신부의 바람대로 양가 직계가족만 모여서 조촐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김범수는 이같은 사실을 최측근에만 알리며 조심스러워 했으나, 최근 진행된 O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혼 사실과 결혼 사진, 반지 등을 직접 공개했다.

'비밀독서단'은 매주 한가지 주제를 선정해 책을 추천하고,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펼치는 북 토크쇼로 현재 김범수를 비롯해 정찬우, 데프콘, 예지원, 조승연 작가, 신기주 에디터 등이 출연 중이다.
김범수의 결혼에 대한 깜짝 고백은 8일 오후 4시, 8시 방송되는 '결혼할까 말까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을 주제로 한 '비밀독서단' 13회를 통해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
한편,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범수는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재미있는 TV천국' '접속 무비월드' 등을 진행하다 2004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장학퀴즈''60분 부모' 등을 진행, 최근 '님과 함께'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현재는 '비밀독서단' '제다이' 등에 출연 중이며 동시에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및 투자기업 코바나 컨텐츠 상무이사를 겸하고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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