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의 감독판으로 알려진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내부자들'의 국내 배급을 담당한 쇼박스 측은 8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오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무려 50분이라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대 분량이 추가, 기존 확장판을 개봉한 한국영화가 약간의 장면 추가 정도였던 것을 감안할 때 매우 파격적이다.
우민호 감독과 제작진은 "'내부자들'에서 다 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특히 캐릭터의 전사와 관계, 진짜 권력가들의 이야기가 더 심도 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