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아들이 크면 히말라야에 같이 가고 싶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관련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아들이 크면 히말라야에 같이 가고 싶다"며 "촬영 당시에도 내려오는데 초등학생 정도 되는 외국 애들이 단체로 트래킹을 오더라. 아들을 꼭 데리고 오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오는 16일 개봉.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