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범수가 일반인과의 결혼을 밝힌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가상결혼 프로그램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의 성치경 CP가 “결혼한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8일 성치경 CP는 OSEN에 “김범수가 결혼한 지 몰랐다”며 “그리고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한 건 문제가 있어서 하차한 게 아니다.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이 떨어졌고 콘셉트를 더 리얼한 쪽으로 바꾸면서 안문숙과 함께 장서희, 윤건 커플도 하차한 거다”고 전했다.
김범수는 최근 일반인 여성과 비밀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해당 결혼식은 양측 친인척만 모시고 조촐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2015.12.8 OSEN 단독보도)
김범수는 이같은 사실을 최측근에만 알리며 조심스러워 했으나, 최근 진행된 O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같은 비밀 결혼 사실을 자신의 입으로 직접 고백했다.
김범수의 비밀 결혼에 대한 깜짝 고백은 8일 오후 4시, 8시 방송되는 ‘결혼할까 말까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을 주제로 한 ‘비밀독서단’ 13회를 통해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