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뮤지컬 '맘마미아' 캐스팅…서현과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2.08 10: 50

가수 이현우가 뮤지컬 '맘마미아' 무대에 복귀했다.
이현우는 모든 걸 가졌지만 여전히 사랑이 서툰 소피의 아빠 후보 NO.2 해리(HARRY) 역을 맡는다. 지난 2011년에 이어 5년만의 '맘마미아' 복귀다.
이현우는 "5년이 지난 후 또 다시 해리를 맡게 되어 기쁘다. 나만의 스타일로 몰입하고 표현하고 싶다. 많은 작품을 한 것은 아니지만 '맘마미아'처럼 즐겁고 행복하고 기쁜 뮤지컬은 없는 것 같다"며 "내용 자체가 결혼식, 그리고 파티인데 이번에도 파티 같은 즐거운 경험이 되리라 생각된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주요도시에서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억 불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전세계 메가 히트 뮤지컬.
2013~2014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공연 될 2016년 뮤지컬 '맘마미아'에는 최정원, 남경주, 신영숙, 성기윤,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등 국내 대표 톱 뮤지컬 배우들과 더불어 가수 이현우와 소녀시대 서현 등이 전격 캐스팅 돼 눈길을 끈다.
한편, 이현우는 가수 김정민 루미코 부부, 가수 김형중, 배우 권오중, 서현진 전 아나운서, 개그우먼 권진영, 토니오 셰프 등과 함께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현재 tvN '수요미식회'에 MC와 KBS Cool FM '이현우의 음악 앨범'의 DJ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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