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유승호, 고양이 복길이 실종에 멘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08 10: 40

오늘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서는 유승호의 고양이 복길이가 사라지는 내용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할 예정이다. 
8일 방송에서는 종현(유승호)이 웹툰 마감에 쫓겨 일을 하자 고양이 복길이가 집안을 어지럽히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진다. 웹툰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유승호는 집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는 것을 모른 체 작업에 몰두한다. 
이에 고양이 복길이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열려진 문 밖으로 나가버린다. 작업을 마친 뒤유승호는 애타게 복길이를 찾지만 집안 어느 곳에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문이 열려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유승호는 복길이가 집을 나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엄청난 패닉에 빠져 버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의 전부인 고양이를 잃은 유승호의 모습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jmpyo@osen.co.kr
[사진] '상상고양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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