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승기, 연이은 선행..광화문 스타 빅돔 참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08 11: 06

배우 이승기와 이서진이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 판매원 도우미로 나선다.
 
빅이슈코리아 측은 8일 오후 4시 광화문역 7번 출구에서 배우 이승기와 이서진이 빅이슈 판매원을 응원하는 ‘스타 빅돔(빅이슈 판매원 도우미)’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2월에 참여했던 빅이슈 판매원 도우미 활동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빅이슈 판매원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지만 오히려 제가 더 배우는 것이 많았고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추운 겨울이 오니 빅이슈 판매원분들이 먼저 생각 났습니다”라며 “좋은 일은 같이하면 더 즐겁잖아요 좋잖아요, 서진이 형도 ‘빅이슈’ 표지 재능기부에 동참 했던 적이 있어서 함께 뜻이 모아졌습니다”라고 두 번째 ‘빅이슈’ 판매원 도우미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빅이슈코리아 측은 “올해 이승기씨의 스타 빅돔으로 빅이슈 판매원에 대한 응원이 쏟아져 큰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이승기씨, 이서진씨 두 분이 함께 두 번째 빅돔에 동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기와 이서진은 지난 주 빅이슈 판매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방한 점퍼 각각 40벌씩, 총 80벌을 기부하기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빅이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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