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연말공연을 안하는 이유가 팀 해체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어떻게 해야 되죠?' 코너에 가수 박원과 KBS 이슬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박원은 "6년 동안 크리스마스에 공연을 했다. 그런데 올해는 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팀이 해체되서 그런 거냐"고 묻자 박원은 "팀이 해체된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마침 25일이 비어있어서 크리스마스 즐기려고 했는데 26일에 장예원 아나운서를 만나기로 했다. 라디오를 같이 하자고 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