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안경 쓴 이슬기 아나에 "매니저 당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08 11: 25

'라디오쇼'의 박명수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안경을 쓰고 편안한 복장을 하고 온 이슬기 아나운서에게 한 마디 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어떻게 해야 되죠?' 코너에 가수 박원과 KBS 이슬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오늘 주차장에 어떤 분이 머리를 올백으로 하고 안경을 쓰고 보닛을 가만히 봐서 '또 시작이구만' 생각했다. 얼굴이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더라. 인사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은 "다른 분 같다. 그동안 이미지랑 달라서"라고 반응했다.
박명수는 "아이돌인 줄 알았다"고 했지만 그동안이 낫다. 매니저도 당황해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슬기 아나운서는 "부모님이 병원에 입원해서 밤을 새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쿨FM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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