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싸이, '인기가요'로 첫 음방…"녹화 아닌 생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2.08 12: 11

돌아온 국제가수 싸이가 SBS '인기가요'에 출격한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 컴백 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 이날 싸이는 정규 7집 앨범 '칠집 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대디(Daddy)'와 '나팔바지'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싸이의 무대는, 기존 대형가수들이 통상적으로 컴백 무대를 사전 녹화로 꾸미는 것과 달리, 싸이 본인의 의지을 반영해 생동감 넘치는 생방송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퀄리티에 있어서도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완성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쏟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싸이는 지난 1일 음원 공개 후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 그리고 주간 차트까지 휩쓸며 인기 롱런을 입증했던 터. 때문에 이번 싸이의 첫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국내외의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규 7집 '칠집싸이다'로 인기몰이 중인 싸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로 팬들과 직접 만난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공연은 V앱을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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