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팝’ PD “‘마리텔’과 차이점? 시청률 경쟁 프로 아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08 14: 40

최성윤PD가 MBC ‘마리텔’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최성윤PD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방시팝’)의 제작발표회에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의 비교에 대해 “‘마리텔’은 시청률이 아니라 인터넷 지표로 하지만, 우리는 시청률로 경쟁해 1위를 하자는 프로그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초에 출연자들이 먼저 해보자고 제안 받은 프로그램이다. 맞춤형으로 기획됐다”며 “시청률 때문에 벌칙이 있지는 않지만, 시청률을 출연자에게 공개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PD는 “tvN 편성팀장이 출연해 ‘방시팝’ 시청률 그래프를 띄워서 근거를 바탕으로 분량 조율의 합의 과정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4명의 출연자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은 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 큐시트 작성 등 촬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면서 기상천외한 콘텐츠로 막강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jykwon@osen.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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