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시빌워' 감독 "블랙 팬서, 그 누구의 편도 아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08 15: 45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이하 '시빌워')' 감독이 블랙 팬서가 그 누구의 편도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닷컴은 지난 7일(현지시각), "'시빌워' 감독이 블랙 팬서는 어떤 편도 선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빌워' 메가폰을 잡은 안토니 루소 감독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블랙 팬서는 어떤 편도 선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블랙 팬서는 정말 멋진 캐릭터이다. 그를 스크린으로 데려올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이번 작품에서 블랜 팬서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빌워'에 등장하는 모든 히어로들은 각자의 편을 선택하지만 블랙 팬서만큼은 아이언맨 혹은 캡틴 아메리카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시빌워'는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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