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홈' MV 주인공, 만장일치로 이제훈…잘생겼더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08 16: 35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신곡 '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준 배우 이제훈에게 고마워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엠팟홀에서 정규 4집 밸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멤버 넷이서 채팅방에서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누구로 할지 얘기했다. 이구동성으로 이제훈이 꼽혔다"고 말했다.
리더 정엽은 "이제훈에게 흔쾌히 제안했는데 응해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남자가 봐도 참 잘생겼더라"며 활짝 웃었다.

이날 오전 0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4집 앨범 'Soul Cooke'이 베일을 벗었다. 앨범명은 '소울을 요리한다'는 뜻이다. 'cook'에 'e'를 덧붙여 소울 장르의 선구자인 샘 쿡(Sam Cooke)을 오마주했다. 
더블 타이틀곡 '밤의 멜로디', 'Home'을 비롯해 무려 17곡이 담겨 있다. '사랑의 말', '텐더 아이즈', '너를',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그만 그만', '패스 미 바이', '유아 소 뷰티풀', '소울쿠키', '그루브 미드나잇', '필리 러브송' 등이 앨범을 꽉 채운다.
브아솔은 2010년 3집 발표 후 5년 만에 정규 4집을 내게 됐다. 믿고 듣는 '음악 17종 뷔페' 앨범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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