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예술인상' 유아인, 영화인상 수상 "주변 돌아보는 배우 되겠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08 18: 58

 배우 유아인이 아름다운 예술인상 영화 예술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유아인은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유아인은 시상 직후  "너무 큰 상이고 어마어마한 글귀를 담긴 상을 주셔서 무겁습니다"라며 "제가 감히 호명을 할수도 없을만큼 위대하고 큰 선배님들 선생님과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영광스럽습니다. 신영균문화예술재단 활동을 보면서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어린 꿈나무를 위해서 지원과 큰 감동 이 상주셔서 감사하고 수상자로서 개인의 영광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선배들이 앞길을 닦아놓은 만큼 즐겁게 흥미롭게 후배배우로서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습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대상에 최민식, 공로 예술인상에 엄앵란, 연극 예술인상에 박정자, 신인 예술인상에 '해무' 박유천이 수상한 바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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